[에너지신문] 산업부가 ‘부실 해외자원개발 원인규명 토론회’에서 광물-광해公 통합으로 광업공단 신설안을 내놔.통합의 예시로 일본의 석유가스금속광물기구(JOGMEC)를 들었는데.그런데 뭐가 급했길래 공식자료의 JOGMEC을 JOGMEG으로 오타 내셨나?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보급의 최대 난적으로 꼽히는 것은 각종 규제들.‘저탄소녹색성장’ 시절에도, ‘창조경제’ 시절에도, ‘에너지대전환’ 시대에도 규제는 여전히 굳건.환경을 지키는 게 임무인 정부 부처가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좀 쉬는 게 좋을 듯(?).

[에너지신문] 반기문 GGGI 신임 의장은 인터뷰에서 “유엔 사무총장 시절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고 밝혀.오랜 세월 쌓아온 인맥으로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말씀인데.녹색성장에는 인맥보다는 실리나 도덕을 말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

[에너지신문] 지난해 10월부터 공석이었던 석유공사 사장에 양수영 신임사장이 22일 취임.부적격 인사라던 노조의 반발여론도 어느새 “신임 사장을 지켜보겠다”라며 사그라든 것으로 알려져.그동안 사장 공석으로 쌓인 일이 많았을 석유공사, 올해 건승을 기원.

[에너지신문]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정기총회에서 밝힌 신규가입 회원사는 지난해부터 모두 19개사에 달해.이 중에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화건설 등 굵직한 기업 및 기관들도 다수.침체됐던 그간의 분위기와 달리 뭔가 해보자라는 결연한 의지가 보이는 듯.시대가 친환경에너지를 찾는 이때, 과감히 승부를.

[에너지신문] 3월까지 내놓겠다던 경유차 부담금 개선 방안은 아직도 감감무소식.관계자는 30일 이후에나 나온다던데, 그러면 3월은 주말인 31일 하루 밖에 안 남아.마감 늦추고 싶은 심정은 통감하지만, 당초 약속이랑 다르지 않나?

[에너지신문] 산업부는 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혀.작년까진 LPG산업협회의 사업이었는데, 독점은 불공정하다는 문제제기로 공모가 결정됐다고.독점이야 문제지만, 밥상은 산업협회가 차리고 숟가락만 얹으려 드는 건 아닌가 싶기도.

[에너지신문] 요 몇 년 새 공공기관들이 대거 지방으로 이주하면서 주변 지역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대부분 인적이 뜸한 허허벌판이었으나 기관 입주 후 상가가 들어서고 상권도 활기를 띄고 있다는데.입주지역 인근 주민들은 달라지는 동네 모습을 과연 좋아할까, 싫어할까.

[에너지신문] 최근 열린 모 협회의 기자간담회.신임 회장님이 기자들과 만나고 싶어 개최한 행사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그렇다 보니 무거운 주제보다는 가벼운 인사말과 덕담이 오고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회장님 임기 내내 이러한 분위기로 협회 운영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에너지신문] 석유공사 신임사장 후보 2명까지 압축.다만 석유공사 노조는 “최종후보 2명 모두 결격사유가 심각하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노조는 김정래 전 석유공사 사장의 채용비위 문제를 처음 제기하기도 했는데.이러다가 신임사장도 예기치 않은 역풍을 맞는 건 아닐지 지켜 볼 일.

[에너지신문]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지만 정부와 몇몇 시민단체들은 요금인상에 대한 언급 자체를 회피.값비싼 재생에너지를 쓰면서 전기요금 올린다고 욕할 사람은 별로 없으니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시길.

[에너지신문] 미국 정부가 철강재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국내 유정용강관 업계는 초비상!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진정한 친구에게는 융통성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지난 내한에서 양국간의 우정을 재확인했다고 밝힌 이방카 고문이 떠올라.우리, 친구…맞죠…?

[에너지신문] 최근 수소산업협회는 LPG업계와의 MOU로 상생발전하겠다고 밝혀.지난 1월 수소산업협회는 “수소가 LPG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수소의 안전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수소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LPG와 굳이 손을 잡으려는 이 모습,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에너지신문]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중. 해마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에너지 업계의 이웃돕기는 이번에도 빛을 발해.달동네 연탄배달, 설 명절 떡국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들은 충분히 귀감이 될 만.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바로 에너지 그 자체.

[에너지신문] 22일 성남시 서현역 인근 도로에서 난방배관 보수공사 중 배관 파손으로 온수가 누출돼. 사고 수습도 중요하지만 원인을 밝혀내는 게 급선무.최근 혹한이 지속되며 가정용 보일러 동파사고 등이 많은 겨울이었지만 날씨가 풀려 그나마 다행.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안전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이제 해빙기가 돌아오니 더욱 안

[에너지신문] 지난해 대북제재로 북한의 대중국 광산물 수출액이 전년대비 56% 감소했다고, 특히 6대 전략광종 중 석탄, 구리, 아연 수출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띄어.평창올림픽으로 대북관계 개선의 낌새가 보이는데, 자원개발로 Win-Win하는 관계를 구축할 수는 없을까?

[에너지신문] 냉동공조협회의 2018년은 검사기능 이관 후 첫해이자 전시회도 안열리는 해로 적자예산이 필연적이라는데.이 난국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회비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114개 정회원사들이 십시일반하면 어려움이 해결되겠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을 듯. 회원사는 동결하고 임원사들만 대폭 인상한 건 그나마 묘수.

[에너지신문] 오는 28일로 예정된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선거.“나에 대한 평가는 후세에 맡기겠다(?)”는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은 누가 될지.각 후보들, 출정식 갖고 선거활동에 돌입함과 동시에 분주히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대통령 선거부터 초등학교 반장 선거까지 리더를 뽑는 것은 역시 흥미진진.

[에너지신문] 지난달 30일 ‘국제그린에너지기술 전시상담회’가 서울에서 열려.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유럽국가들의 최신기술들을 국내에 선보였지만 정작 국내 신재생업체들의 참여는 ‘썰렁’.정부의 홍보가 부족한건지? 국내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없는건지?

[에너지신문]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금까지 주는데 정작 일반 가정집이나 다세대 주택 주인들은 이러한 정책을 아예 모르거나 시큰둥.관련 서류도 제출해야 하는 번거러움은 둘째 문제. 고효율, 미세먼지 저감 등 장점에도 보일러 선택의 제일 조건은 우선 가격. 정책 홍보도 좋지만 인식 변화 유도 위한 홍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