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12~13일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했다.또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방안(훈련, 자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재난에 대한 관리역량을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목적
[에너지신문]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연료교체 및 주요 설비 정비 등을 위해 12일 오후 5시 30분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과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에너지신문] 원자력환경공단이 11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의 시설물 상태 및 안전작업 현황을 점검했다.공단에 따르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의 풍화, 토사유실, 융기 및 사면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해빙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현장 재난안전점검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해오고 있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빙기 취
[에너지신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강원도는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 경북은 울진군‧영덕군‧포항시가 대상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봄철 강원·경북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강풍(양간지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양간지풍(襄杆之風)이란 봄철에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으로 국지풍의 한 종류로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과 대우건설이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 Venkat Kannan GE 아시아 사장은 지난 8일 오는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공주 천연가스발전소는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6~7일 양일간 본사 코라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업무수행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청렴 교육강사로 참여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 다짐과 임직원 청렴,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한해의 청렴·윤리한 업무수행에 대한 당부도 첨언했다.조 이사장은 “청렴문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청년 보좌역(단장),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과 함께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시장·계통 현안을 보고받았다. 지난 6일 안덕근 산업부장관의 산업 현장(SSG닷컴 풀필먼트 센터)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청년 동행 현장 행보다.지난 2021년 4월 개설돼 내달 출범 23주년이 국내 전력시장은 청년에 해당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전력거래량은 545TWh로 2001년 199TWh 대비 약 2.7배 증가했고 설비용량도 같은 기간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탄소 배출량 제로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다. 또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성신양회와 ‘해외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성신양회 본사에서 체결했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의 폐열,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폐열회수 발전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열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감축한 온실가스는 파리협정에 의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해당 국외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 국가온실가스감축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이 하위협력사가 원청에서 거래대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 시스템’ 활성화에 나섰다.서부발전은 7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중기부, 금호건설 등 8개 협력사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원영준 중기부 실장과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협력사 임원들이 상생결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민원 등을 공유했다.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이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 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7일 울산지역 폐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개소했다.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1년 울주군 범서읍에 이은 새활용 2호점이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달 20~23일 김천 본사에서 전국 27개 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Power Engineering School(PES) 29기 겨울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미래 에너지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매년 2회씩 시행되고 있는 PES 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총 29회에 걸쳐 전국 이공계 대학생 1300여명이 수료한 대표적인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프로그램.특히 이번 캠프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된 이후 처음으로 합숙 및 대면교육으로 실시돼 참가
[에너지신문]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3차 전력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올해 첫번째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담긴 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김형중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이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에너지신문] 한전은 6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ENERGINET)과 국내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안정적 계통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에네르기넷은 덴마크에서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송전망 구축 및 초기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및 전력망 통합 관련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다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이번 MOU는 한국-덴마크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민관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14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원전 핵심기술기업 방문에 이어 7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가동원전 안전관리 및 계속운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안덕근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현황과 계속운전 등 중요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위해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별히 계속운전 규제심사 준비와 설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024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 신규과제를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표준화기구(IEEE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표준연구개발)하고,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표준기반조성)하는 대표적인 표준 연구개발(R&D) 사업.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함으
[에너지신문]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6일 LS전선과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펭미아오(Feng Miao) 1 프로젝트에 내부 및 외부망 케이블을 공급하는 우선공급자 협약(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경제인협회 회관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라스 아가르드(Lars Aagaard) 덴마크 에너지기후부 장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CIP의 플래그십 펀드 V(CI V)가 소
[에너지신문]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대표 김지훈)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선정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이하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롯데오토리스가 K-EV100을 선언한 국내 기업 중 지난해 상용차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무공해차 전환 실적을 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롯데오토리스 김지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