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내 최초의 '수요맞춤형 다자간 태양광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주)그랜드썬은 26일 김해시청에서 수요맞춤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인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위난구 (주)그랜드썬기술단 대표이사, 경남에너지, 한국동서발전, 교보리얼코(주) 등 주요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보급을 위한 전국 최초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건물(공장) 지붕 등 유휴 공간에 자가소비, RE100, 임대, 상업용발전 등 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하는
[에너지신문] 울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조성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노후 4~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4550대 조기폐차, 580대 매연저감 장치부착 등 총 138억원을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보조금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기준가액의 50%가 지원되고 신차 구입(중고차 1~2등급 포함) 시 나머지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차량 기준가액이 100만원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폐
[에너지신문] 환경부가는 27일 자동차회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평가에 대한 해외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반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토론회(포럼)’를 진행한다.‘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는 자동차 제작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 평가하는 것으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의 주요 정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유럽연합(EU)은 지난해 4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표준방법을 마
[에너지신문] 정부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20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기술 등 10개 기술을 글로벌 선도 녹색기술로 선정, R&D 등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현재 2개소인 녹색융합클러스터를 10개소까지 구축하고 4000억원의 녹색수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기재부는 세계 각국의 전방위적 탄소중립 정책 채택,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녹색전환 추세에 따라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기업들의 늘어나는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한국의 지리적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 공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하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한수원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상조 한수원 그린
[에너지신문]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22일(현지시각) 덴마크에서 인천광역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수용성 제고, 해상풍력 관련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오스테드는 30년 이상의 해상풍력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상생, 기업 및 공급업체
[에너지신문] SK디앤디(SK D&D)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1만4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SK디앤디는 지난해 BBB 등급에서 올해 A 등급으로 한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케미칼 부문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 전년 동기대비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 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사업별로 보면 먼저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 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8%, 62.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여수산단 RE100 수요 기업 10개사와 여수산단 RE100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사업의 운영주체인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수행기업인 (주)유에너지를 필두로 수혜기업인 주식회사 대동과 SFC, 제일기술산업, (주)일렘테크놀러지, 해인기업(주), 승산팩, (유)중앙엔지니어링, (주)컴앤텍, (주)하이텍컴, 유니온캠 간 체결됐다.협약 내용은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협력 △전력수급계약(PPA) 체결을 위한 상호 협력 △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동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EU에 보고하는 데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EU 등에 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기 6품목으로 EU에서 제시한 수출 CN코드로 대상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선정기업은 컨설팅 및 검증 비용을 2000만원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는 SK하이닉스와 21일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렸으며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올해 환경정책 핵심 추진 과제인 △안전한 환경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서비스 확대에 대해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환경부는 21일 환경부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핵심과제에 대한 주요 계획을 소개한 후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에너지신문] 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풍력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해저케이블, 지지구조물, 블레이드 등 핵심부품 및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에너지신문] 서울연구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서 최첨단 대기질 원격탐사 장비를 활용해 아시아 대기질 현황을 분석하고 겨울철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는 국제 대기질 공동연구를 지원한다.서울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 전문 연구그룹이 진행하는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에 참여해 서울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화석연료의 사용, 농지 소각 및 산불, 다양한 산업 활동 등으로 발생되며 국제 학술지 ‘Atmospheric Envir
[에너지신문] 위본스(주)가 국내 R&D 자체기술로 개발한 부유식 라이다 제품(Floating Lidar System, 모델명 HD-14)이 지난 13일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위본스가 취득한 국제인증은 자사가 개발한 부유식 라이다 제품에 대해 육상 공장검사(Factory Acceptance Test)와 해상 현장검사(Site Acceptance Test)를 완료한 후 실제 현장 데이터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2단계(Stage 2) 인증이다.개발제품인 해상 부유식 라이다 시스템과 인근 설치된 해상 고정식
[에너지신문]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6년여의 협회 활동을 뒤로 하고 사임한다.태양광산업협회는 정우식 상근부회장이 최근 사임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임원진 논의를 거쳐 29일부로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약 100여편의 기고문, 칼럼 작성을 통해 정부 및 언론을 대상으로 태양광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특히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RE100 대응을 위해 정부가 태양광을 국가전략산
[에너지신문] 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가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탄소 중립 시대를 상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 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이전에는 인력 또는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패널을 세척해 왔는데 세제 독성 때문에 물고기 떼죽음, 초목 괴사 등 환경 영향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세척이 어려워지면서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6개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 지역맞춤형 대기 개선을 추진한다.환경과학원은 1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 전국 6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2023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맞춤형 대기오염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를 위해 2021년 수도권 및 중부권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권역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과 6개 센터는 이번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 운영한다.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