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사우디 간 청정수소 협력 등 에너지사업 협력이 강화된다.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은 사우디 측과 총 7건의 계약(2건) 및 양해각서(5건)를 체결했다.먼저,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로서 청정수소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됐다.전통적 자원부국인 사우디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해 청정수소산업에 투자를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정탁 부회장)이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준공하며 북미대륙 친환경차 부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 시각) 멕시코 코아우일라주(Coahuila) 라모스 아리스페(Ramos Arizpe)에 위치한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PI-MEM: Posco International Mexico E-Mobility) 준공식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미겔 리켈메(Miguel Riquelme) 코아우일라 주지사를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대사,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노민용 포스코모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0월 16일~11월 9일 강남구청과 강남구민회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미래세대 장애인 화가들의 자립을 돕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총 30명의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이 참여해 눈으로 감상하고(시각),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청각), 특유의 질감을 느끼는(촉각) 3가지 감각이 하나의 예술을 이룬다는 의미의 작품 90점을 선보인다.2021년 시작한 ‘페인터스 드림’ 사업은 작품성은 좋으나 판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일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와 소통의 플랫폼 인 ‘인문학 놀이터’를 열었다.이번 인문학 놀이터는 다양한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문학적 공감대를 나누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고유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2019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17회 걸쳐 역사, 경제, 공연, 예술, 심리학, 와인 등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해 왔다. 주요 강연으로는 △윤광준 사진작가의 ‘내가 사랑한 공간들’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음악과 사회
[에너지신문] 이회성 前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이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 회장에 선출됐다.무탄소연합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5월 출범한 무탄소에너지(CFE) 포럼'을 법인으로 전환, 향후 안정적인 활동 기반과 실행력 확보가 기대된다.무탄소연합 출범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무탄소(CF) 연합 결성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
[에너지신문] 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양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합작법인을 통해 2600억원을 투자,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제시설은 30만㎡ 규모의 부지에 2025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에너지신문] GS칼텍스가 10월초 포스코 원료전용선(벌크선)에 바이오선박유를 공급, 시범 운항을 진행하는 등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사업 활성화로 해운 분야 탄소감축에 앞장선다.GS칼텍스는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병주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 사업운영부문장, 서지원 포스코 원료1실장, 이선행 에이치라인해운 경영지원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원료를 운송하는 철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중 수소차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22년 6만대에서 2027년 10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미국, 유럽 등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그간 우리나라는 현대차그룹의 넥쏘를 앞세워 수소차 시장 점유율 56%로 압도적 1위를 구가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상용차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그야말로 ‘수소차 강국’ 이미지를 탄탄히 하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가 모습을 드러냈다.크리오스(대표 김대성)가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 국내 최초 개발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를 선 보인 것이다. 이 제품은 2022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액체수소 운송을 위한 3000kg 용량 탱크 트레일러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전장 13m, 높이 4m, 폭 2.5m로, 액화수소 최대 수송저장용량은 2.5톤 규모다.김대성 크리오스 대표이사는 “하이창원(주)의 창원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에너지신문] “수소산업은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축이자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접목된 미래 신산업이다. 국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글로벌 수소 1등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SK그룹 내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밝히는 포부다.추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Carbon Neutral LNG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안정적 수요에 기반한 수소사업 확대 및 신시장 개척 △재생에너지 사업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 △Global Top-
[에너지신문] 정부, 기업 등 해외광물자원개발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니켈, 리튬 등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수급 및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제7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가졌다.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ORE:ON)는 민간 자원개발 역량강화와 민간주도의 해외자원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에 창립됐으며, 회장사인 KOMIR와 민간기업인 LX인터내셔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너지신문] 정부가 배터리·전기차, 수소,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사업 성장 발전을 위한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제39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은 총 426개사로, 지난해 300개사 돌파, 1년만에 400개사를 달성했다.승인기업들을 유형별로 보면, 배터리·전기차(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등 10건), 수소(수소차용 공기·수소 공급장치 등 3건),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헬스(IoT 접목 학습관리 프로그램 등 8건), 기타(스마트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사업 발굴에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내기위해 본사 및 해외주재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신사업 공모제도’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신사업 공모 접수와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제도를 통해 제출된 임직원 아이디어들은 △1차 서류평가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1년간의 사업 인큐베이팅(사업 보육 프로그램) △최종평가의 단계를 거쳐 회사의 미래 사업으로 선정되며 최종 신사업 아이디어는 사내사업화나 분사창업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먼저 사내사업화(인하우스,
[에너지신문] 남동발전이 포스코홀딩스와 손잡고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공급망 조기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남동발전은 14일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 행사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대비한 무탄소연료 해외 생산과 국내공급 △수소전소복합발전 국내 수요처에 대한 전력망 구축과 PPA사업 △국내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사업 분야에 협
[에너지신문] ‘H2 MEET 2023’를 관통한 키워드는 수전해와 CCUS, 그리고 수소 선순환이었다. 이번 전시장에는 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 등의 수소생산분야 78개 기업, 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수소 공급망 등의 수소저장 및 운송 분야 73개 기업, 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화학 등 관련 산업 등의 수소활용 분야 70개 기업, 그리고 국내 지자체와 연구원 및 각국 대사관 등의 60개 기관 및 단체 등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와 새로운 기술들로 한껏 꾸며졌다.참가업체 면면도 화려하다.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김창희 교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5회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전해(그린수소생산) 분과 워크숍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 개최한다.김창희 교수와 에기연 조현석 박사는 IEA Task30 수전해 분과에서 2018년부터 한국측 대표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대다수 미국과 유럽등 수전해 분야 선도국에서 개최되던 워크숍을 이번에 최초로 국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IEA Task30 수전해 분과는 그
[에너지신문] ‘H2 MEET 2023’이 국내외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인 수소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올해로 4회를 맞은 국내 대표 수소전시회인 H2 MEET는 그동안 ‘수소전주기 밸류체인 기술 전시회’ 목적을 강화하는 모습으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수소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플랫폼으로써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꾸며졌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와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팝업북을 제작해 기부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에너지 팝업북’ 200여권과 학용품 세트를 인천 대표 지역아동센터인 쉐마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팝업북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보호와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팝업북은 페이지를 펼쳤을 때 숨어 있던 그림과 구조물이 입체적으
[에너지신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양대학교 등 14개 기업 및 대학들이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593건을 무료로 나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2023년도 산업부-대기업‧공공기관 등 기술나눔 신청 접수을 받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 니켈 합금기판 제조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이 있다.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7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친환경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의 탐사와 생산 등을 추진중이고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중립 실현에 맞춰 에너지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과 저탄소 수소 분야 개발을 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싱가포르 에퀴노르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 이레네 룸멜호프(Irene Rummelhoff) 에퀴노르 MMP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