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해 종합상사가 공급망 안정화의 선봉장이 돼야 한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종합상사의 해외 네트워크, 트레이딩 전문성을 활용한 우리 수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종합상사는 수출첨병→공급망 관리 선봉→중소기업 수출도우미 등으로 역할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종합상사는 지난 1975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도입 이후 우리 수출과 해외진출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최근에는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중개무역을 넘어 해외 자원개
[에너지신문] 전주시는 14일부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비교해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의 약 87%를 감축하며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열을 흡수·재활용함으로써 약 12%의 열효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44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및
[에너지신문]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이에 섬유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
[에너지신문] LS전선의 자회사들이 지난해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전망을 밝히고 있다.먼저 LS에코에너지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23년 잠정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영업이익은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에너지신문]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6일부터 26일까지 제20회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함께크;담’ 공모를 진행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함께크;담’은 중부재단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의 새로운 사업명으로, 2024년 제20회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공모전을 통해 사업명을 선정했다. 중부재단은 충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JB(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자원을 다시 충남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환원하고자 본 사업을 시작했다.2004년부터
[에너지신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 기반과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방류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 처리를 위한 공동 방류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공동 방류관 설치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월 중 최초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기업인 만찬 등에서 수차례 산단 입주(예정)기업이 강력하게 요구한 사항으로 정부가 직접 예산을
[에너지신문]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산업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 중인 표준전문가들을 격려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개발하기 위한 실증연구 사업을 지원한다.실증연구의 주요 내용은 저렴한 심야전력을 저장 후 낮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공단은 ESS 모델개발을 위한 업무의 일환으로 폐배터리를 무상지원하고, 지원 받은 연구기관은 폐배터리의 운반, 모듈 성능평가, 재사용 제품개발·제작·설치를 담당한다.전기차 폐배터리는 잔존수명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 파워
[에너지신문] 경주시가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활성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에 117억원을 투입한다.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에 85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통합관제허브센터(441억)가 완공되면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에너지신문] 경주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다.경주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0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이다.기존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
[에너지신문] HD현대가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2022년 대비 40% 줄어든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만원 감액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200만원에서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배터리효율과 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도입된다.환경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기차 시장이 일반 소비자 대상 시장으로 확대된 만큼 안전·환경성 제고와 충전불편 해소 등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 “디지털화와 전기화가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난제 속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복원력이 기업 및 정책 의제의 최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민간 부문에서 탄소 배출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피터 허윅(Peter Herweck)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현재 에너지가 탄소배출량의 80%를 차지
[에너지신문] 국내 자동화 솔루션 1위 기업 LS일렉트릭과 글로벌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외산 점유율이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와 손창완 LG에너지솔루션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외산 제품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의 국산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에너지신문] 실시간으로 모양과 성질을 바꿀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역동적인 변화에 적응하거나 모양의 변형이 필요한 로봇 등 다양한 기계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김지윤 교수팀은 기존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물질의 모양과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메타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설계된 모양과 특성을 바꿀 수 없거나 제한적으로만 변화 가능했던 기존 메타 물질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메타 물질은 자연에 있는 일반적인 물질과는 달리 특별한 물리적 특성을
[에너지신문] SK일렉링크가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명절 여정을 지원한다.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설 연휴 기간 동안 3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전기차 충전기가 임시 설치되는 휴게소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서해안선 서울방향), 군위휴게소(중앙선 부산방향) 총 3곳으로 각각 30kW 중속 충전기 3대씩 설치된다. 임시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안전중심 문화의 확산을 위한 CEO 현장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 간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 및 고성사업처를 방문,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경영은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됨에 따라 안전 중심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사의 경영방침과 현안사항의 사업처 전파, 현장 시찰 및 사업처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삼천포사업처를 방문한 함 대표는 전 사업처에서 릴레이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실천 결의대회
[에너지신문] 서울시가 저소득층‧한부모가정‧장애인가구 등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기로 했다. 교체 규모는 총 2180대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60만원이다. 서울시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신청 접수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체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 가스보일러 5개사 609종 대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에너지신문] 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서며 1일 포스코와 AI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해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4일이며, 1일 19시와 4일 20시에는 ‘나비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선물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 또한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 2월 1일 19시부터 4일 21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