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세계적 전문가 대거 참여

▲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포럼 2012’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은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그린에너지기술의 성과와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올해 3회째인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포럼 201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그린에너지기술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펼치게 된다.

로버트 클레이버그 네덜란드 ECN 원장, 홀거 로그너 IAEA 이사, 컬스턴 바우만 美 대사관 과학기술관, 무롱핑 중국과학원 과기정책관리연구원 원장, 사다오 와사카 日 NEDO 이사 등 에너지 분야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린에너지기술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그린에너지기술개발 성과를 평가하고 전망을 분석함으로써 국가에너지기술 R&D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요국의 에너지기술개발 전략과 성과 및 미래 전망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이슈들을 다룰 계획이다.

세션1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네덜란드의 ECN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에너지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세션2와 세션3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한 미국대사관, 중국과학원 과기정책관리연구원과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에서 에너지기술정책 분석을 토대로 주요 성과와 미래 전망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경기 침체와 후쿠시마 원전사태 등의 환경변화 속에서 미래에너지에 대한 각국의 정책과 관리, 기술개발 동향,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으로 에너지기술혁신과 기술 산업화 등 주요쟁점을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포럼은 에너지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설립되면서 그린에너지RD&D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2010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에너지 부문 리더들의 소통과 그 결과물인 시장친화적인 RD&D를 통해 녹색시장 육성을 촉진하고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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