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대응장비 상호 공유 등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광주)는 지난 20일, 포항시청 가스담당자 외 염소가스시설 안전관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소가스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금의 안전관리 실태와 향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3개 팀(대구경북권, 경북동부권, 경북북부권)으로 나누어 분임토의를 했다.

관련기관 인적 네트워크 및 교육훈련 네트워크 미구축, 긴급 대응장비 상호 공유 및 지원체계 미구축등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되어 이에 따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권역 협의체 구성과 권역별 안전관리 긴급대응팀 구성, 개별 보유 응급조치장비 상호 공유 시스템 정비, 우수 안전관리사례 전파 및 공유, 제독제등에 대한 관리방법 표준화 등 세부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도출이 이루어졌다.

장광주 본부장은 “추후 안전관리 노하우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전파하고 공사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활용한 교육자료 공유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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