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2년 동반성장 DAY’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창립 32주년을 맞은 삼성전자 협력업체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함께 ‘2012년 동반성장 DAY’를 갖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 권오현 DS부문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임직원, 김영재 신임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이사)과 177개 협성회 회원사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반성장 DAY’에는 협성회 정기총회와 협력사 혁신우수사례 포상과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와 협력사간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협성회는 각 사업부에서 추천된 협력사 중 전략적 중요도가 높이 평가되는 177개사로 구성했으며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가 협성회 회원사들에 의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날 ‘2012년 동반성장 DAY’에는 삼성전자 제품 개발에 함께 참여하며 뛰어난 혁신 활동을 펼친 협력사에 대해 포상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진행했다.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은 “세계 경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혼연일체가 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신뢰와 협력, 조화와 상생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성회는 삼성전자 국내 주요 협력사들의 협의체로 1981년에 발족했으며 삼성전자와 협력사간 정보공유와 기술 공동개발은 물론 협력사간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