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 임원 7명(47%) 전문위원으로 직위 교체
각 분야별 전문성 중심 젊은 인재 발탁인사 시행 
4본부 5개팀 조직체계 단행…협업‧시너지 창출 기대 

[에너지신문]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창립 15주년인 지필로스가 각 분야별 능력‧성과‧전문성 중심의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수소전문기업 (주)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2일 임직원 인사를 단행, 대규모 인적쇄신에 나섰다. 

▲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 사옥 로고.

지필로스는 그동안 사업기반 조성 및 안정화에 힘쓴 제1세대 상근 임원 7명(47%)의 직위를 교체(전문위원)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한 젊은 인재 15명(20%)에 대한 발탁인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확장을 통한 매출증대는 물론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상무급으로 격상시켜 개발본부, 제조본부와 함께 경영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했다.

신성장전략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조직체계를 4본부(영업본부, 사업본부, 개발본부, 제조사업본부) 중심으로 정비하고 각 본부별로 일관성 있는 사업경쟁력 및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5개 팀이(품질/표준화관리팀, 구매/자재관리팀, 재무/회계관리팀, 자금/과제관리팀, 경영관리팀)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과거의 방식을 탈피하고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조직 인사와 체계를 개편하게 됐다는 박가우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다. 

박가우 대표는 “2050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고 수소제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TOP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한 매출 확대 △탄소중립 시장을 대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부·장(소재 부품 장치) 중심의 원천 기술력 확보 △제조 생산성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고선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시장동향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청정에너지인 수소가 답이 될 수 있다”며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P2G기술 중심의 제품화에 주력, 새로운 각오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