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월1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임박 소문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03달러 하락한 73.82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85달러 하락한 78.70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10달러 하락한 80.31달러에 마감됐다. 

Al Jazeera는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했다고 보도한 후 동 게시글을 삭제하고 하마스가 휴전협상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은 협상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2월1일 진행된 OPEC+ JMMC(공동 장관급 모니터링 위원회)는 2023년 11~12월 생산량을 검토하고 OPEC+ 협력 체제에 높게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현재 생산정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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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관계자는 1분기 자발적 공급감축(220만배럴) 연장 여부를 3월에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 Indiana주 Whiting에 위치한 43만5000배럴 규모의 BP사 정제설비 전력 공급 차질로 인해 가동 중단됐다. 

ISM(공급관리협회)이 발표한 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9.1로 전월(47.1) 대비 개선했다. 

또한 2023년 4분기 미국 비농업 노동 생산성이 연율 3.2% 상승해 시장 예상(2.5%)을 상회하해 인건비 상승을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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