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재, 폭발 등 복합해양 재난사고 훈련 역량 강화 

▲ 해양환경공단이 전국 12개 지사 방제대응태세를 점검한 결과 부산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
▲ 해양환경공단이 전국 12개 지사 방제대응태세를 점검한 결과 부산지사를 최우수 지사로 선정했다.

[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이 전국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방제대응태세 점검에서 부산지사가 최우수 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매년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점검을 실시하며 방제훈련, 비상대응훈련, 예방활동, 방제기자재 운용 등 6개 부문을 평가한다.

부산지사는 인명구조, 파공봉쇄, 오일펜스 설치 등 복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고 상황에서 지역 방세세력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대응역량을 보였다. 

또 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곤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는 화재, 폭발을 동반한 복합해양 재난사고 대비 훈련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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