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법인 베스타, 라이프스타일 중심 신제품 눈길 끌어
하이브리드 온수기VHP‧콘덴싱 탱크리스 온수기 등 선봬
[에너지신문]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엑스포 2024’에 참가, 사용자 중심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냉난방공조 및 공기조화 설비 관련 전시회인 ‘AHR 엑스포 2024’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유익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약 1600여개가 넘는 기업은 물론 우리나라의 유수 냉난방공조 기업들도 대거 참가, 글로벌 냉난방 공조(HVACR) 전문가 및 업계에 각 사의 브랜드를 뽐냈다.
대성쎌틱의 북미 현지 법인인 베스타(VESTA)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현지 맞춤 영업 전략을 접목,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베스타(VESTA)는 ‘SMART TECHNOLOG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사용자 중심 기능 향상을 지속해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새로운 UI가 적용된 신규 프런트 RC(룸 콘트롤러)를 내장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부스에는 베스타(VESTA)의 대표 모델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온수기 VHP를 비롯 온수 탱크 없이 빠른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콘덴싱 탱크리스 온수기 VRP △콘덴싱 콤비 보일러 VRC △친환경 보일러 VFC, VFB 등 대표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모든 제품에는 UI가 대폭 개선된 프론트 RC가 내장됐는데 기존 제품이 구동 상태가 에러코드와 간단한 단어로만 노출됐다면, 새로운 RC는 LCD 화면으로 대화형 메시지가 노출돼 사용자가 보다 정밀하게 제품의 상태를 파악하고 조치한 것이 특징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베스타(VESTA)는 개인 주택 형태가 보편화된 북미 시장에서 대용량 물탱크를 사용할 필요없는 하이브리드 온수기 VH모델을 출시,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며 “이번전시회에서는 현지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스마트하게 반영한 제품으로 다시 한 번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북미 현지에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