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인천석화·에쓰오일·GS칼텍스 참여
석유·화학 특수성에 맞는 기술교류 확대 기대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 내에 ‘KEA 석유화학전기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는 16일 전기회관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석유화학의 특수성에 맞춰 전기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최신 전기기술을 교류하고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KEA 석유화학전기협의체는 SK에너지, 에쓰오일, 인천석유화학, GS칼텍스 전기직군 약 170명으로 구성되며 전기협회가 간사 역할을 맡는다.

▲ KEA 석유화학전기협의체 발족식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 KEA 석유화학전기협의체 발족식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발족식에는 한상규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과 김영수 SK에너지 전기기술 PL, 김인재 SK인천석유화학 전기Unit PL, 김동구 에쓰오일 전기팀장, 김동현 GS칼텍스 전기기술 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업을 대표해 협의체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 위원장은 각 사별로 1년간 맡게 되며 초대 위원장은 김영수 PL이 선임됐다.

향후 협의체는 석유화학분야 상·하반기 기술교류회 개최, 정책 발굴·제안 및 연구·조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업계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협회와 석유화학업종 회원사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석유화학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별 협의체 발족을 통해 전기산업 발전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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