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協 등 9개기업과 상호협력 협약
안전관리 취약개소 개선·투자로 안심일터 조성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시설 119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9일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리안컨설팅 등 9개 기업과 상호협력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시설 119사업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설비·운영부서 및 상주 협력기업은 발전소 운영·정비 및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전념토록 하고, 안전시설 보강은 위험성 특화점검을 기초로 외부 전문기업에서 시행하는 사업.

▲ 위험물 신속대응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위험물 신속대응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석경모 산업안전협회 본부장 및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 위험시설물 신속대응 프로세스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과 불안전한 상태·행동 제거를 위해 다양한 안전 노하우 공유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건의했다.

중부발전은 근로자 안전권에 대한 요구증대와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목표로 안전취약개소 집중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특화점검 시행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는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안전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은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작동성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일하고 싶은 안심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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