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큰 성장 이룰 터

[에너지신문]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상상 속 동물이지만, 가뭄이 들었을 때 비를 내려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용의 해를 맞이해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수원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신한울 2호기와 새울 3,4호기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신한울 3,4호기 기자재 공급과 시공 계약을 빠르게 진행해 원전생태계 복원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공급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습니다. 혁신형 SMR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고, 영동과 홍천, 포천 등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착실히 추진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일궈낸 소중한 결실입니다.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더 큰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해외 원전 10기 수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원전 10기 계속운전이라는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신발 끈을 조여 맬 것입니다. 

새해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종사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즐거움과 행운이 가득 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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