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역사에서 가장 빛난 해로

[에너지신문]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승천하는 용의 강한 기운을 받아 행복 가득한 1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전력산업의 저성장 기조,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 전력 그룹사의 재무 악화에 따른 경영 부담 등 고단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남동발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값진 결실을 만들어냈습니다.

제주 어음풍력발전 준공, 덕적 해상풍력사업 허가 획득, 고성 천연가스발전 건설공사 착공, 분당 현대화 발전사업 변경 허가 취득 등 신규사업들이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습니다.

특히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부채비율 개선을 통해 재무 건전성 조기 확보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와 회사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난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고,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 자세를 갖추고, 안전 최우선 경영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 마주할 현실이 녹록하지는 않겠지만, 노사 한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돼 2024년을 남동발전의 역사에서 가장 빛난 한 해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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