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에 높은 유가 변동성 예상

[에너지신문] 국제유가가 지난해 3년만에 연간기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일부 기관들은 2024년에도 세계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산유국들의 감산 협력 의구심, 미국 등 非OPEC

국가들의 생산 지속 등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봉주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Wall Streat 인사이트를 통해 상당수 기관들은 상반기 유가 하락이 지속될 수 있으나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및 경기 반등 모색 등으로 상승 전환하는 등 상저하고 의견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동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변화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성이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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