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칠레 환경평가청(SEA)에 따르면 칠레 내 최근 19억3000만 미불 상당 전력 저장 시스템 및 10억 미불 이상의 청정에너지 생산 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신청이 제출됐다. 

주요 전력 저장시설 프로젝트로는 △BESS Halcon 20(5억2500만 미불) △CIC社(3억 미불) 등이 있으며 칠레재생에너지협회(ACERA)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총 57MW 규모의 프로젝트가 기제출됐다. 

또한 칼라마 광산지구의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기 위한 4억2300만 미불 상당의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전력 사용 계약을 위한 파트너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핀란드 광물공사(Finnish Minerals Group)는 동부 러시아 접경지역의 Kotka市에서 광물공사의 광물정련 전문 자회사인 핀란드배터리케미컬(Finnish Battery Chemical)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셀 공장을 위한 환경 영향평가 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공장에서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된 배터리 셀을 제조할 예정이며 핀란드 광물 공사측은 2024년 여름까지 환경평가 완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공장은 중국 Beijing Easpring Material Technology社가 건립을 추진중인 양극재(CAM) 공장과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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