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창호 한국ESS산업진흥회 회장

[에너지신문]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국내 전기산업계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원합니다.

최근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이 제정, 비로소 전기산업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법적 기틀을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2024년은 전기산업 분야의 중요한 아젠다가 시행되는 해입니다. 

2월에는 시장경제 기반의 제주도 전력시장 개편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6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분산에너지의 핵심인 ESS 분야는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다양한 구축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ESS의 안정성 문제도 새로운 운영방식과 상태감시로 해소돼 재도약의 기회가 왔습니다.

ESS산업진흥회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성과 실현형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정책 제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ESS 산업의 안정화와 ESS 산업계의 역량으로 세계 1위의 ESS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에 맞는 해외진출 전략으로 ESS 산업이 국가 성장동력 산업임을 입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