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스용기검사’로 제도화 실현 

[에너지신문]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스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지구촌은 코로나 위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지만 각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에너지·자원 확보 그리고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몰두하는 등 혼란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 전문검사기관들은 완벽한 검사와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오랜 현안인 용기검사‘표준단가’도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검사기술과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TF 활동도 강화해 나왔습니다.  

모든 가스용기와 특정설비에 대한 정기적 검사는 가스안전의 기본이자 토대입니다. 

2024년 새해에도 전국의 50여 전문검사기관의 모든 종사자들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산업안전을 뒷받침하고 가스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일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가스전문검사가 ‘국가건강검진’처럼 실질적으로 제도화되고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 관계 당국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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