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스비어 선정 2023 세계 최상위 연구자 발표…한국인 중 유일

▲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대학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학장

[에너지신문]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학장이 한국인 중 유일하게 ‘에너지·경제’ 분야 세계 최상위 연구자에 선정됐다. 

지난 28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엘스비어’는 미 스탠퍼드대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2023년 세계 최상위 연구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최상위 연구자 리스트는 세계 최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주요 주제 22개와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세계 연구자 중 상위 2% 이내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에 따르면, 세계 연구자 960만명 가운데 약 20만명이 최상위 연구자로, 이중 ‘에너지(energy)·경제(economics)’ 분야는 유승훈 학장을 포함해 69명이다. 한국에서는 유 학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승훈 학장은 정부 에너지 정책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연구와 실무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표적인 에너지·경제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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