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인정 재난관리 우수기관 평가 4관왕 달성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이 26일 '2023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으로 남동발전은 5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139개 국가핵심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설정 △위험분석 및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중점위험점검·교육·훈련 △자체방호 △정보통신시설 △위기관리매뉴얼 △보호자원 확보방안 조기복구대책의 8개 항목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 전경.
▲ 한국남동발전 전경.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중점관리위험에 특화된 위험해소대책 수립 및 교육·훈련 시행, 태풍 및 지진 등 재난발생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 국민이 체감하는 재난예방과 피해복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올해 정부에서 인정하는 재난안전관리 전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재난관리 우수기관 4관왕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 에너지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및 3년 연속 최고등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공공기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어떠한 유형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민의 안전확보 및 피해지역 신속한 복구활동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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