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캠페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는 해마다 동절기에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CO경보기 무료 보급 및 가스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수정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CO경보기 50개를 무료 보급하고 올바른 설치 위치와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가정내 가스시설 안전 점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병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장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보일러 사용이 늘어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누출시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우며 중독될 경우 사망 등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CO경보기 보급을 통해 더 안전한 가스보일러 사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향후에도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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