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도 병행

[에너지신문] 2023년 경상남도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과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 회의가 병행해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는 19~20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공동으로 통영시 스탠포트호텔앤리조트에서 ‘경남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가스안전 유공자 표창을 통한 가스업계 격려와 가스안전지원사업(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 회의, 지자체와 공사간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  ‘경남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에서 가스안전 유공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남 가스안전관리 정책교육 워크숍’에서 가스안전 유공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19일에는 가스안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려 경상남도지사 표창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경상남도지사 표창 단체상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받았다. 개인상은 류선옥 밀양시 일자리경제과 지방행정주사, 임지훈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지방공업주사보, 안희갑 경남에너지 김해고객센터(주) 대표, 구민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은 박종완 한국에스이엠 부장, 이정배 (주)지에스이 대리, 이충식 시골가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산청군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사업에 대한 소개,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발표, LP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의 시간도 가졌다.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상남도는 수소산업 육성, 에너지 자원 안정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스안전공사의 협력에 감사하며 동절기 가스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은 “경남에서 발생한 가스사고중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P가스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에 진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가스안전망을 확보해 사고없는 경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일에는 2023년 부산·경남지역 가스사고 현황분석 및 사고사례, 도시가스사용가구 안전관리 방식 전환이 발표됐으며, 사용시설 계획검사, 지토피아 활용도 제고 및 안전관리자 법정 전문교육 이수율 제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세규 김해시 민생경제과 주사는 “가스안전관리 교육이 뜻깊고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정보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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