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전문가...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경험 보유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한승수 bp코리아 초대 해상풍력사업부문 한국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승수 대표는 풍력 및 전력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23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도쿄), 미국(뉴욕),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bp코리아 입사 전에는 노스랜드 파워, 스탠다드차더드 은행 싱가포르 지점, 나틱시스 은행 홍콩 지점, 엑센추어 컨설팅 서울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월 이춘 슈 (Yichun Xu) bp 해상풍력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합류에 이은 두번째 주요 인사다. 한승수 대표는 bp코리아의 해상풍력 사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bp는 지난 2월 딥윈드오프쇼어(DWO, Deep Wind Offshore)와의 합작을 통해 최대 6GW의 잠재적 발전 능력을 갖춘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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