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내달까지 신청자 추첨해 3DTV 등 증정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까지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홍보행사를 시행한다.

홍보행사 기간중 종이 청구서에서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7인치 3DTV와 아이패드2,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청구서 신청시 무료로 연간 인터넷 영어학습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전기요금 매월 200원 할인을 택할수도 있다.

행사 참여방법은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응모되며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나 가까운 지사‧지점에서 신청하면 되고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한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납부 서비스는 휴대폰 메시지로 상세한 요금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 상에서 직접 계좌이체를 하거나 QR코드를 전송받아 전기요금도 납부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계좌이체는 우리, 신한,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편의점 납부는 전국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매장에서 가능하다.

특히, 2011년 12월 전기요금 조회‧납부 전용 어플리케이션 오픈으로 모바일 청구고객은 스마트폰 상에서 최근 2년간의 청구요금 및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및 QR코드를 활용한 납부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우편 청구서 제작에 소요되는 종이를 절약할 수 있는 동시에 탄소 발생도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한전은 밝혔다. 

전기요금 청구서를 만드는데 A4용지 1장이 든다고 가정할 때 종이청구서를 모두 모바일로 전환했을 경우 연간 1만8000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다양한 홍보행사 시행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이메일 및 모바일 청구서 가입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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