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원회 위원·경희대 교수 등 역임

[에너지신문] 한전은 1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은 비상임이사(사진)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성은 비상임이사는 서울 이화여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ornell 대학원 경영학 석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 경영세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현금영수증 제도 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전기위원회 위원을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회계·세무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전 관계자는 "김성은 감사위원의 기업회계 감사 경력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의 내부통제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발휘,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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