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1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자판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층 자활·자립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전광역자활센터, 중구자활센터가 참석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공사 임직원의 편의증진을 위한 스마트 자판기 설치·운영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11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자판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11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자판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가스기술공사는 협약식으로 공기업 최초로 자활 자판기 설치를 통해 임직원 편의를 증진시키고, 자활센터는 자활 생산품의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자판기 품목 재고관리 및 자활 생산품 판매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자판기는 본사 1층 본관동 ATM기 옆에 설치됐으며 자판기에는 자활 생산 품목(누룽지, 프리저브드 플라워, 차량용 방향제 등)과 기성품목(과자류, 컵라면, 가그린 등)이 들어가며, 기성품목의 가격은 편의점 가격으로 책정했다.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오늘 양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자활사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스마트 자판기 사업으로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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