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대학 연합 봉사동아리와 함께…1만5750장 전달 

▲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 적십자 봉사원들과 노원구 희망촌 취약계층 75세대에 연탄 210장과 백미 10kg을 전달했다.
▲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 적십자 봉사원들과 노원구 희망촌 취약계층 75세대에 연탄 210장과 백미 10kg을 전달했다.

[에너지신문]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임직원들이 8일 대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 대한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노원구 희망촌의 취약계층 75세대를 찾아 세대별로 연탄 210장과 백미 10kg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고려아연이 준비한 연탄은 1만5750장, 백미는 750kg으로 15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임직원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또한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는 노원구 주민센터와 함께 사전에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혜 대상자를 파악하는 등 거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백미를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고려아연이 서울과 울산 지역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해 온 기간은 10년이 넘는다. 

이 기간동안 고려아연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삼계탕 나눔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고려아연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추운 겨울에 이웃간 왕래가 줄어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고려아연은 회사의 성장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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