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고객 기부 포인트에 회사 성금 더해 4,920만원 전달

▲ 이영호 S-OIL 영업전략부문장(우)이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우 2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영호 S-OIL 영업전략부문장(우 3번째)이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우 2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사랑의 열매에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4,9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멤버십 고객 약 1만여명이 주유ㆍ충전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에 S-OIL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특히 S-OIL의 기부액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부터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고(리터당 2원→3원 기부), MY S-OI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S-OIL은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 결제 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년동안 모은 성금은 약 6억원에 달한다. 

고객 총 8만여명이 약 3억원의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S-OIL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했다.

S-OIL의 관계자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유 포인트를 기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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