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야영장서 가스사고 예방 캠페인도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1일 제천가족지원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1일 제천가족지원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지난 1일 겨울철을 맞아 제천가족지원센터(충북 제천시 소재)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후원금품 기부와 가스시설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올 한해 직접 모은 성금을 활용해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천가족지원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제천시 소재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또한, 가족지원센터 내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용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정경용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은 “가스안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 본연의 안전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스안전 캠페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스안전 캠페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충북북부지사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국립공원 내 가스시설 특별점검과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스 및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 등 겨울철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 활동도 펼쳤다.

이날 양 기관은 겨울 캠핑시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존 솔막 내 60여개의 CO경보기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정경용 지사장은 캠페인에서 “한파로 인해 기온저하로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텐트 내부나 비좁은 장소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며 “캠핑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기 등 가스안전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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