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사우디 Aramco가  미 가스전이 발견된 적 있는 Empty Quarter 지역에서 2개 가스전을 신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스 발견은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 가스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한국석유공사 국내외 에너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Aramco는 EIG’s MidOcean Energy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글로벌 LNG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Aramco는 지난 2018년 North Arabia 가스전에서 가스 생산을 개시한 데 이어 2번째 비전통 가스 생산 프로젝트인 South Ghawar층에서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타이트 가스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지난 11월14일에 밝힌 바 있다. 

Aramco의 현재 가스 생산량의 대부분은 원유와 함께 생산되고 있고 사우디가 OPEC+ 원유 감산 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가스 생산도 제한되고 있다. 

Aramco의 현재 목표는 자국 가스 생산량을 2030년까지 2021년 수준 대비 50% 이상 증대하는 것이다. 

Aramco는 2022년 전년 대비 4.7% 증가한 106억1700만cf의 가스와 에탄을 생산한다. 

Aramco의 2022년 말 가스 매장량은 201조9000억cf로 지난해의 194조5000억cf보다
3.8% 증가했다. 

Aramco의 생산된 가스는 2022년말 현재 총 183억cf/d의 전통 및 비전통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 Master Gas System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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