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밀착형 가스안전관리체계 구축 노력” 
수소차 부품개발 지원 통해 그린모빌리티 발전 견인 

[에너지신문] 김기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이 63빌딩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회 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은 전문 지식과 사명감으로 가스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CO 중독사고 제로화 추진, 고위험 불법 가스용품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기회 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박찬기 수소정책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기회 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박찬기 수소정책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수소자동차 부품개발 지원으로 정부의 K뉴딜 핵심과제인 그린 모빌리티 정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지원으로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 

김기회 처장은 가스보일러 안전향상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제로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배기통 이탈방지, 안전장치 기준 강화 및 검사원 역량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앞장섰으며 ‘연통빠짐주의’ 문구 부착 의무화 조치로 보일러 설치 및 사용시 사용자 안전확인을 강화했다. 

김 처장은 막음조치 미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기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온‧오프 밸브, 커플러 및 과류차단안전기능 등 다중안전장치가 내장된 제품으로 안전성은 물론 편리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소외계층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보급사업으로 취약계층 안전도 고려했다. 

이와 함께 차단기능형 LPG용기밸브의 문제점을 전면 개선한 신제품도 개발을 완료했다. 

가이드와 오링이 분리된 기존 제품의 구조를 일체형으로 고정하고 리테이너가 왕복운동을 하는 체크 타입의 제품으로 개선해 LPG용기의 잠재적 가스누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 때문에 전국에 유통중인 약 832만 6000개의 LPG용기에서 가스누출 위험을 줄이게 됐으며 특허기술 이전에 따른 시제품 개발과 실증시험도 완료했다. 

화성밸브를 비롯 영도산업, 에쎈테크, 덕산금속 등 국내 밸브제조 4개사에 최종 기술이전도 완료했다. 

김기회 처장은 고위험 불법 가스용품 근절을 위해 수입 가스용품 요건확인시스템도 구축했으며 가스용품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국내에 유통중인 가스품질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 최초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해 코로나 팬데믹 피해 우려기업을 지원했으며 국내 최초 비전기기기 방폭인증 법위를 확장했다. 

특히 수소자동차 부품 개발부터 인증 취득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중소 부품업체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외인증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해외인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정책을 추진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최초 양산용 수소자동차 용기밸브 재발지원으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 수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국내 최초 방호제품 폭발실증시험을 실시해 국내 기업의 신규시장 개척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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