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0% 이상 변경’ 금감에 보고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3182억6921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2782억7737만원보다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 125억8328만원의 영업이익은 내 전년 81억7050만원보다 5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94억4509만원이 발생해 전년 59억5355만원보다 58.6% 증가했다.
경동나비엔은 이같이 매출증가에 따른 순이익 증가에 대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내수 시장의 정체로 최근 몇 년간 수출 쪽으로 눈을 돌렸다”면서 “국내 가스기기 업계 중 가장 선도적으로 외국 수출을 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벌인 결과 수출실적이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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