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체험형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운영 기여
29년간 가스사고 예방 위한 대국민 홍보업무 수행

[에너지신문] 신경섭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이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경섭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지난 1993년 한국가스안전공사 입사해 지난해 1월까지 약 29년동안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업무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초 대국민 체험형 ‘수소안전뮤지엄’의 성공적인 개관 및 운영을 이끄는데 기여했다. 

153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초 수소안전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은 수소안전체험 3개 아이템, 수소안전홍보 5개 아이템 등 총 8개 전시 아이템을 최신 영상기법을 활용해 흥미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경섭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수소안전뮤지엄의 성공적인 개관 및 운영을 위해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무회의를 약 42회 실시하는 한편 다른 전시시설도 벤치마킹 했으며  EBS와 협업을 통한 디자인 개발 및 홍보용 콘텐츠 개발에도 앞장섰다. 

수소안전뮤지엄 운영 매뉴얼 개발은 물론 중장기 운영 방안도 마련했다. 

전시해설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소안전뮤지엄 운영체계 구축 및 업무 매뉴얼 개발을 통해 중장기 운영전략과 함께 로드맵을 수립해 관람객 유입을 위한 단계별 유치 활동 및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교육청을 통한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 체험학습 유도 및 진로체험 ‘꿈길’ 등록을 이끌어 내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전력 투구했다. 

방송사와 협업으로 가스안전 재난방송 및 스크롤방송을 연 25억 상당 무료 송출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상파는 물론 종편채널, 보도채널 등과의 지속적인 업무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셈이다. 

신경섭 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자가점검 요령을 안내하는 등 국민들의 자율안전점검 활동이 이뤄지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매스컴홍보 및 가스업계를 통한 협업를 통한 대국민 가스안전의식 향상으로 가스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매스컴 홍보는 물론 가스업계를 통한 협업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1997년 시행된 LPG체적거래제를 비롯해 퓨즈콕 무료보급 사업, 가스기술 기준 코드화 시행,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 추진, LPG용기 색상변경 등 정부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맞춤 홍보용 홍보물을 기획 및 제작해 통합형 홍보 시너지도 창출시켰다. 

아기돼지 삼남매, 매직큐브 등 어린이․학생 대상 가스안전 애니메이션을 8회 제작, 초․중․고교 대상 가스안전 교육영화 및 가스안전송 등 콘텐츠도 기획했으며 다문화가구 안전책자, 수화 캠페인 등 안전 취약계층 대상 캠페인물도 지속 제작했다. 

가스안전 홍보맨으로 29년을 활동해 온 신경섭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지난 1995년 577건이던 가스사고를 2021년 78건으로 86.5% 감축하는데 기여해 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후 신경섭 가스안전공사 부장이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후 신경섭 가스안전공사 부장이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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