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기총회…회원사-비회원사 구분 강조

▲ 한국LP가스공업협회 정기총회가 28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의 명칭이 ‘한국LPG산업협회’로 변경된다.

협회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협회에 따르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발맟춰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제2의 창립의지로 명실상부한 업계의 대변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협회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LP가스공업협회에 대한 명칭은 LPG산업협회로 모두 변경된다.

협회의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청취해 2차산업에 한정된 제한적 의미였던 ‘공업’ 대신 시장친화적인 포괄적 의미의 ‘산업’이라는 용어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LPG 독립에너지화 및 위상 강화 △LPG품질기준 개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가입 추진 △회원-비회원간 차별화방안 강구 △LPG유통구조 선진화사업 전개 △공인검사기관 추진, 운영 △LPG자동차 전문정비소 지정(인증)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수륜 회장은 “올해에도 전국 14개 시·도지부와 함께 제도개선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협회의 모든 업무에 있어 회원사와 비회원사의 구분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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