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27일 동절기를 맞아 야영객들이 많이 찾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달천공원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리사무소에 CO경보기 15개를 무상대여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가스안전공사 직원과 신현승 의창구 경제교통과장을 비롯한 창원시 의창구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무장갑, 핫팩, 물티슈 등 홍보용품과 가스안전 홍보책자 및 CO중독사고 예방 전단지를 나눠줬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27일 창원 소재 달천공원오토캠핑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27일 창원 소재 달천공원오토캠핑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캠핑시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가스안전공사에서는 CO경보기를 구입해 관리사무소에 비치, 캠핑객들이 무상 대여토록 조치하고 텐트내 가스용품 사용 금지 등 캠핑장에서의 가스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동절기에도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캠핑장을 찾고 있는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부탄캔 안전사용수칙 준수, 텐트 내 난로 사용금지, 폐쇄된 공간에서의 잦은 환기 등 캠핑장에서의 가스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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