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법민 국장 "LPG인프라 확충 위해 업계와 노력"

▲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 제18회 LPG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 제18회 LPG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LPG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첫 도입돼 올해로 18회를 맞는 LPG의날 행사에서 총 20명의 유공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장은 유충열 극동산업(주) 대표, 조민식 (주)대흥정공 상무, 박성식 케이원에너지 대표, 조태균 이천에너지테크(주) 대표, 임혁 현대자동차연구소 파트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 조태균 이천에너지테크(주) 대표를 비롯한 5명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 수상자가 김상범 LPG산업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조태균 이천에너지테크(주) 대표를 비롯한 5명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 수상자가 김상범 LPG산업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고재철 신한가스(주) 대표, 김건욱 수도석유(주) 대표, 조미경 정우오라LPG충전소 대표, 전환구 화천종합가스 대표, 김정도 한일종합가스 대표, 배석록 국민가스 대표, 김태성 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 주종휘 한국석유관리원 과장, 이광준 SK가스(주) 팀장, 강광원 (주)E1 팀장, 이성근 대명엔지니어링(주) 전무, 김충기 (주)큐베스트 상무, 박충진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팀장, 최원석 완도군청 주사보, 김영준 논산시청 주사보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 국장이 산업부장관상 수상자 15명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 국장이 산업부장관상 수상자 15명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제18회 LPG의 날 행사 개회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에너지 안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LPG가 국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LPG업계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젤 트럭이 단종되고, 1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차의 포터 Ⅲ와 기아의 봉고 등 1톤 LPG화물차의 출시로 부탄시장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전 LPG업계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프로판 시장도 LPG배관망사업을 확대하며 난방용 수요가 확대되고 소형저장탱크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LPG를 공급해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 국장은 "LPG는 지난 64년 생산 판매 서민생활 중심 연료로 자리잡아 왔다"라며 "탄소중립사회에 분산형, 청정에너지 연료로 농어촌 마을 필수적인 연료로 정부도 LPG공급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에너지 격차 해소를 위해 소형저장탱크보급과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정부도 LPG-LNG 균형발전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관련업계와도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제18회를 맞는 LPG의날 행사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 손승진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단장, 한상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유창범 SK가스 Eco Energy 사업지원실장,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이경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등 120여명의 LPG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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