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63빌딩서 ‘암모니아 안전관리 및 활용기술 최신동향’ 주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더홀에서 ‘2023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암모니아 안전관리 및 활용기술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비료, 산업용 등으로 인류 역사와 장기간 함께해 온 암모니아가 최근 고효율 수소에너지 운반체 및 발전용 연료로써 그 가치가 재부각 되면서 2050 탄소중립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국제세미나 포스터.
▲ 한국가스안전공사 국제세미나 포스터.

전세계가 암모니아 관련 정책과 기업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암모니아 관련 국내외 최신동향 파악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암모니아 각 분야(분해·운송·저장·연소)의 글로벌 전문가 4인을 초청해 최신 암모니아 활용기술과 안전관리 동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윤형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암모니아 분해기술과 국내외 동향’ △독일 연방재료시험연구소(BAM)의 암모니아 전문가인 카이 홀타펠스 박사의 ‘LNG 터미널의 암모니아 터미널 전환을 위한 고려사항’ △에케네추쿠 오카포 일본 규슈대학교 교수의 ‘암모니아 연소기술과 최신 산업동향’ △윌리엄 노스롭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가 ‘산업 응용을 위한 암모니아 연소 연구현황과 안전고려사항’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소와 암모니아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온라인 참석을 희망할 경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유튜브 채널과 줌 접속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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