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 추진 성과 공유 및 정책 방향 점검

[에너지신문]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들이 가스안전관리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제22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책교육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전국에서 약 140명이 참석했다.

▲ ‘제22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제22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이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가스안전관리 정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 및 가스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소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수소경제 정책 및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과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발생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가스시설 사고사례, 예방점검 요령방법’ 등을 공유하고, 정부, 지자체와 공사 간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는 토론도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가스 3법 법령 주요 개정내용’, ‘독성가스 안전관리 현황 및 방향’ 및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사업 현황’ 등 가스안전관리 정책의 주요 추진현황과 성과도 공유했다.

▲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가스안전관리 활동에 기여한 경기 부천시를 비롯한 유공기관 1곳과 유공자 9명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충남 보령시, 경북 고령군 및 전남 고흥군 등 유공기관 3곳을 선정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패도 수여했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정책교육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사의 전문가들이 모여 가스안전관리 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향후 가스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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