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하이브리드 택시 등도…상용차에 유류비 지원 연장

▲ 스페인 갈라시아주가 LPG를 포함한 CNG, 하이브리드 택시에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 스페인 갈라시아주가 LPG를 포함한 CNG, 하이브리드 택시에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에너지신문] 스페인 북서부 갈라시아주가 저공해 택시 보급을 위해 LPG택시에 4000유로(한화 58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델 바스케스(Ethel Vázquez) 갈라시아주 인프라교통부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심 운행이 많은 택시의 친환경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LPG, CNG, 하이브리드 택시에 4000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갈라시아주의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친환경 택시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350건의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50만유로(7억3000만원)를 추가 투입해 올해 총 90만유로(한화 13억원)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정부는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상용차에 연말까지 유류비 지원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LPG택시는 최대 205유로(한화 30만원)의 유가보조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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