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 인재양성 및 기업 RE100 지원키로

[에너지신문] 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학교가 에너지·환경 인재양성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연구책임자 이해석 교수)는 19일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 사단법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대표)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및 비즈니스분야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왼쪽 세번째)와 고려대학교 이해석 교수(왼쪽 네 번째)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왼쪽 세번째)와 고려대학교 이해석 교수(왼쪽 네 번째)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RE100협의체는(사)한국에너지융합협회가 국내 RE100기업들의 RE100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해 2021년 설립됐다. 2016년 협회 설립 이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에너지 융합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와 한국RE100협의체(사단법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가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그리고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 협력이다. 

이해석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장(에너지환경대학원 그린스쿨 교수)과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한국에너지융합협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와 한국RE100협의체는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지원 △기업 RE100 지원 △산학연 공동세미나 개최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의 교류 활성화 △기후기술 정책 연구 및 비즈니스 영향 분석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해석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장은 한국RE100협의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내달 23일 '한국RE100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RE100 운영기관과 SK E&S,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등이  참여해 올해의 RE100 이슈를 점검하고, 2024년 재생에너지 시장 및 RE100 이행 상황에 대한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