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 체결...600만원 성금도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현제 에경연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경연은 임직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에경연은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6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폭우·태풍 피해 주민 지원과 에너지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치솟는 물가와 냉·난방비용 증가로 어려운 이웃들은 어느 때보다 더 큰 고통을 마주하고 있다”며 “국가에너지와 자원정책 개발의 요람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나눔 파트너로서 에너지 취약계층과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제 원장은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랑의열매와 선한 영향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본 기관이 함께해 좋은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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