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플랜트 ‘유해·위험 요인’ 집중 점검…사고발생 주의 당부

[에너지신문]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열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참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폭발, 추락, 끼임 등 사망사고 다발 위험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해 산재를 예방하고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노원플랜트를 점검하고 있다.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노원플랜트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현 사장은 “공사는 안전이 최우선이며 우리가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이 곧 시민의 안전으로도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전후 사고 발생이 잦다는 것을 유념해 항상 작업 시 안전에 주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전·후 발생한 사망사고 통계를 보면 평소보다 20% 정도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는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휴기간인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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