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協, 내달 23~26일...선착순 교육비 100만원 지원

[에너지신문] ESCO협회가 오는 10월 '2023년 3차 PMVA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10월 23~25일 3일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교육장에서 이론 교육을 수강하고 26일 평가시험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2차 교육에서는 응시자 10명 중 5명이 합격, 50%의 합격률을 나타낸 바 있다.

M&V(측정 및 검증)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서 에너지절감량을 측정하고 검증하는 필수 과정이다. 최근 제정된 ESCO 관리규정에서도 ESCO가 M&V 분야 전문인력(PMVA·CMVP) 보유 시 적격심사 가점이 부여되는 등 M&V기술력 제고 및 PMVA자격 보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선제적으로 자격 취득을 할 경우 M&V분야 전문인력으로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ESCO협회-에너지공단의 'ESCO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ESCO 임직원이 교육을 수강할 경우 선착순으로 교육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ESCO협회 관계자는 "PMVA 수강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ESCO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및 시험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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