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개최...서태평양 5개 가스기기 인증기관, 운영위원회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4년 ‘제13회 GACM 본회의’ 한국 개최에 대비해 서태평양지역 5개 가스기기 인증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본회의 △주제선정 △개최시기 및 장소 △주요 프로그램 협의 △ISO/TC 291(가정용 연소기) 국제표준 제정 동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뒀다.
1996년 최초 결성된 GACM(Gas Appliances Certification Meeting in the West Pacific Region)은 한국가스안전공사(KGS)를 비롯해 일본가스기기협회(JIA), 호주가스협회(AGA), 중국가스기기품질관리시험센터(CGAC), 대만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TGDC) 등 서태평양지역 주요 가스기기 인증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GACM’은 지난 30년간 가스기기 인증 및 안전정보 교환, 국제표준 공동협력,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교역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GACM 본회의는 2년 주기로 열리며 2024년 한국가스안전공사(의장 최윤원 시험검사처장)가 주최하게 될 제13회 본회의에서는 2050 탄소중립 및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가스기기 인증기관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하게 될 예정이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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