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 시상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전이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BI) 공모전' 시상식이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아이디어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 196개팀이 참가, 9.3:1의 경쟁률을 뚫고 21개팀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총 1억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작인 산업부장관상은 △해외직구 및 중고거래 필터링 확장 프로세스(아이디어) △건물에너지 데이터 간편분석을 통한 친환경 인테리어 애플리케이션(제품·서비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산금을 높이기 위한 최적 예측형 집합자원 구성모델 개발(빅데이터)이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사무공간 지원(서부발전, 무보), 해외 진출 지원(코트라), 컨설팅(공공기관), 채용 우대(한전 서류전형 면제 등)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오승철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공공데이터 기반 연계·활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수요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 확대, 데이터 연계 산업 저변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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