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위기상황 반영 훈련...비상대응 역량 키우는데 중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1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본·지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의 을지훈련은 전시 국가 중요 가스시설의 피해 최소화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 LPG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지원 등 안전관리 비상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충북 음성 본사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주관하고 있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충북 음성 본사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전시의 가스안전관련 비상상황을 석유화학단지 폭발·화재 뿐 아니라 LNG 인수기지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실질적인 절차 숙달이 될 수 있는 도상훈련을 계획했다.

더불어 현장의 가스안전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지원(사고대책)본부를 직제에 편성하고 운영하는 직제편성 훈련과 가스공사 LNG 인수기지 폭발·화재 등의 대응을 위한 사고조사반 긴급출동 훈련 등도 같이 진행한다.

또한 공사는 이번 훈련 중 육군 제37보병사단과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숙달 등 체험식 훈련도 병행함으로써 전시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이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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