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가스안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가 보유한 핵심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공사는 가스업계와 국민 생활에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선별해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에서 데이터 이용자의 의견을 선별, 이를 반영한 핵심 데이터를 수렴해 9월까지 개방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달 26일  ‘2022년도 가스통계’를 발간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건물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신규 비즈니스 발굴·서비스 개선 △통계 분석에 대한 높은 활용도와 가스 안전기준 정보 △가스 종류별 업체 현황통계 등 이용자 니즈를 고려해 가스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만족도 결과를 참고해 개방 중인 기존 데이터 품질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개방 데이터에 대한 협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해 각 기관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가공한 공동 개방 데이터를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 및 관련 업계에 유용한 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공데이터 정책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전담부서 신설 및 분석 활용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데이터 운영으로 많은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개방 확대 또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전환의 일환이라는 추진 의의를 밝혔다.

더불어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이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가스안전 데이터의 제고를 위한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 안내 및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공공데이터 이용 인증이나 공공데이터 개선의견 댓글 남기기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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