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원서접수 및 일정 발표...9월 15일 마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 제27회 주택에너지진단자격제도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10월 7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9월 4일부터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주택에너지진단자격제도는 거주 공간의 에너지효율을 진단하고, 주택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주택에너지진단사’를 배출, 양성하는 자격제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장철용 박사(건물에너지센터 센터장, 책임연구원)이 주택에너지 진단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주택에너지 진단프로그램 교육(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응시 원서접수 마감일은 9월 15일 오후 3시까지며, 시험 접수 및 확인은 수험자와 진단사를 위해 마련된 주택에너지진단자격제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수험자는 진단 자격제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시험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한편 재단에 따르면 진단자격제도를 처음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2023년 7월까지 총 1076명의 주택에너지진단사를 배출했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주택에너지진단사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감량을 산출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주택에너지진단사를 적재적소에 활용,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에너지복지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주택에너지진단자격제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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